
Wako Ginza, Tokyo Pop-Up
2026 7/16 - 8/12
2026년, 이번 여름, 그 바람이 또 하나의 새로운 공간에서 현실이 되었습니다.
도쿄 긴자의 와코(WAKO)에서 호랑의 첫 팝업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팝업은 저희에게 단순히 새로운 시장에서 브랜드를 소개하는 행사가 아니었습니다.

와코는 오랜 시간 일본을 대표하는 문화와 장인정신,
그리고 라이프스타일을 소개해 온 상징적인 공간입니다.
수많은 공예와 디자인, 예술이 이곳을 통해 사람들과 만나왔고,
시대가 변해도 ‘좋은 물건의 가치’를 꾸준히 이야기해 온 장소이기도 합니다.
무엇보다 이번 전시는 와코 역사상 처음으로 진행된 한국 브랜드의
팝업이라는 점에서 더욱 큰 의미를 갖고 있었습니다.
오랜 역사 속에서 수많은 브랜드와 작가를 소개해 온 와코에서 한국 브랜드가
하나의 독립된 전시를 선보인 것은 처음이라는 사실은,
저희에게 큰 영광이자 동시에 무거운 책임으로 다가왔습니다.

이번 팝업은 와코 지하 1층 Arts & Culture 공간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이 공간은 세계적인 사진가이자 건축가인 스기모토 히로시가 설립한
신소재연구소(新素材研究所, Shinsozai Kenkyusho)가 설계한 공간으로,
화려한 장식보다 소재와 빛, 그리고 공간이 만들어내는
본질적인 아름다움을 담아내는 장소입니다.
전통적인 재료와 현대적인 감각이 자연스럽게 공존하는 이 공간은,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가치를 이야기하는 호랑의 철학과도 놀라울 만큼 닮아 있었습니다.

이번 전시를 위해 공간 곳곳에는 송민재 작가의 오브제가 함께 놓였습니다.
작가는 한국의 한지와 대나무, 그리고 일본의 필름 소재를 하나의 작품 안에 녹여내며
서로 다른 문화와 재료가 조화를 이루는 새로운 풍경을 만들어냈습니다.
서로 다른 역사와 전통을 가진 소재들이 하나의 오브제로 이어지듯, 이번 전시 역시
한국과 일본의 문화가 경쟁이 아닌 공감과 존중 속에서 자연스럽게
연결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고 있었습니다.

한국에서 장인들의 손을 거쳐 만들어진 작은 커트러리가, 일본을 대표하는
문화 공간에서 자연스럽게 놓여 있는 모습을 바라보며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국가를 대표하거나 특별한 의미를 만들기 위해 시작한 브랜드는 아니었습니다.
다만 오래 사용할 수 있는 물건을 만들고 싶었고,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아름다움을 일상 속에 남기고 싶었습니다.
그 작은 마음들이 쌓여 결국 이곳까지 이어졌다는 사실이 무척 감사하게 느껴졌습니다.

이번 와코에서의 경험은 단순히 해외 팝업을 하나 더 진행했다는 기록이 아니라,
한국의 장인정신과 일상의 아름다움 역시 세계 어디에서든 공감받을 수 있다는
가능성을 다시 한번 확인한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시작을 와코, 그리고 스기모토 히로시의 신소재연구소가 만든
Arts & Culture 공간에서 함께할 수 있었다는 사실은 앞으로도
호랑에게 오래 기억될 소중한 순간으로 남을 것입니다.

Wako Ginza
Arts&Culture Pop-Up Store
Wako Ginza B1F
東京都中央区銀座4-5-11
Ginza 4-5-11, Chuo-ku, Tokyo, Japan
2026 7 / 16 - 8 / 12
Wako Ginza, Tokyo Pop-Up
2026 7/16 - 8/12
2026년, 이번 여름, 그 바람이 또 하나의 새로운 공간에서 현실이 되었습니다.
도쿄 긴자의 와코(WAKO)에서 호랑의 첫 팝업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팝업은 저희에게 단순히 새로운 시장에서 브랜드를 소개하는 행사가 아니었습니다.
와코는 오랜 시간 일본을 대표하는 문화와 장인정신,
그리고 라이프스타일을 소개해 온 상징적인 공간입니다.
수많은 공예와 디자인, 예술이 이곳을 통해 사람들과 만나왔고,
시대가 변해도 ‘좋은 물건의 가치’를 꾸준히 이야기해 온 장소이기도 합니다.
무엇보다 이번 전시는 와코 역사상 처음으로 진행된 한국 브랜드의
팝업이라는 점에서 더욱 큰 의미를 갖고 있었습니다.
오랜 역사 속에서 수많은 브랜드와 작가를 소개해 온 와코에서 한국 브랜드가
하나의 독립된 전시를 선보인 것은 처음이라는 사실은,
저희에게 큰 영광이자 동시에 무거운 책임으로 다가왔습니다.
이번 팝업은 와코 지하 1층 Arts & Culture 공간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이 공간은 세계적인 사진가이자 건축가인 스기모토 히로시가 설립한
신소재연구소(新素材研究所, Shinsozai Kenkyusho)가 설계한 공간으로,
화려한 장식보다 소재와 빛, 그리고 공간이 만들어내는
본질적인 아름다움을 담아내는 장소입니다.
전통적인 재료와 현대적인 감각이 자연스럽게 공존하는 이 공간은,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가치를 이야기하는 호랑의 철학과도 놀라울 만큼 닮아 있었습니다.
이번 전시를 위해 공간 곳곳에는 송민재 작가의 오브제가 함께 놓였습니다.
작가는 한국의 한지와 대나무, 그리고 일본의 필름 소재를 하나의 작품 안에 녹여내며
서로 다른 문화와 재료가 조화를 이루는 새로운 풍경을 만들어냈습니다.
서로 다른 역사와 전통을 가진 소재들이 하나의 오브제로 이어지듯, 이번 전시 역시
한국과 일본의 문화가 경쟁이 아닌 공감과 존중 속에서 자연스럽게
연결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고 있었습니다.
한국에서 장인들의 손을 거쳐 만들어진 작은 커트러리가, 일본을 대표하는
문화 공간에서 자연스럽게 놓여 있는 모습을 바라보며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국가를 대표하거나 특별한 의미를 만들기 위해 시작한 브랜드는 아니었습니다.
다만 오래 사용할 수 있는 물건을 만들고 싶었고,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아름다움을 일상 속에 남기고 싶었습니다.
그 작은 마음들이 쌓여 결국 이곳까지 이어졌다는 사실이 무척 감사하게 느껴졌습니다.
이번 와코에서의 경험은 단순히 해외 팝업을 하나 더 진행했다는 기록이 아니라,
한국의 장인정신과 일상의 아름다움 역시 세계 어디에서든 공감받을 수 있다는
가능성을 다시 한번 확인한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시작을 와코, 그리고 스기모토 히로시의 신소재연구소가 만든
Arts & Culture 공간에서 함께할 수 있었다는 사실은 앞으로도
호랑에게 오래 기억될 소중한 순간으로 남을 것입니다.
Wako Ginza
Arts&Culture Pop-Up Store
Wako Ginza B1F
東京都中央区銀座4-5-11
Ginza 4-5-11, Chuo-ku, Tokyo, Japan
2026 7 / 16 - 8 / 12